현대시의 이해 과제 - 자화상 -

             정 적

별조차 하나 없는 사막을 걸었다.

갈증조차 떠나간 외로움속에,

허기도 지쳐버린 채.

품안에 남은 것은 커터칼 하나.

무던히도 애를 써서 모래알을 그엇다.

사막의 상처에선 피가 배어나왔지만

나는 긋기를 멈추지 않는다.

by 무명 | 2008/03/18 23:38 | 나의 일상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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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무명 at 2008/03/20 09:13
교수님한테 섬뜩하다는 소릴 들었다....제길 --;;
Commented by 썰렁황제 at 2008/05/18 05:41
우왕ㅋ굳ㅋ

잘 쓰는구먼... 훌륭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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